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 슈퍼: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막을 올렸다.
운영사인 (유)컴퍼니에이는 대전 만년동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킥오프 데이를 개최하고, 대전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약 3개월간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의 지원 인프라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전문성을 결합해,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위티브 ▲에이치솔루션스 ▲통통공작소 ▲캔디데이트 ▲블라인드링 등 대전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 5개사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투자 컨설팅, 1:1 멘토링, 금융 및 투자상담, 콘텐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자금 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하고,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킥오프 행사에는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컴퍼니에이 관계자 및 참여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소개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상수 콘텐츠사업단장은
“향후 ‘슈퍼:콘’ 참가 기업에 대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금융·비금융 연계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사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지원을 통해 대전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